1. 강남거주 지인들과 김포국제공항이나 인천국제공항으로 갈 때 몇 번 이용한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 내 공항터미널. 해외여행 국내여행시 수하물부터 탑승수속까지 한 번에 마치고 가볍게 공항으로 향할 수 있으니 말 그대로 강남쪽 여행자에게 천국. 여행자뿐 아니라 해외나 제주도 등 지방에서 귀경하는 지인을 마중 혹은 환송하기 위해 공항에 가는 일반인에게도 무척 편리한 시스템을 갖췄다.

 

 

 

 

 

 

-위는 2층,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1층에서 올라오면 된다. 1층에 아시아나 대한항공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NITED Airlines)등 카운터가 있으니 수하물을 부친 후 2층으로 올라와 출국심사대에 들린다. 아래는 출국심사 후 출발구역(같은 2층)에서 김포나 인천공항 표를 산 후 리무진만 타면 공항으로 직행해 너무 편하다.-

 

 

2. 각 항공사의 탑승수속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핀에어 등 유럽노선은 없는 구간도 있다. 공항터미널에서 인천공항 리무진버스는 왕복티켓 구입 가능, 성인 1인당 15,000원, 김포공항은 편도만 가능 성인 1인당 7,500원. 김포는 편도만 있어 불편한데 인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워서 그런 듯. 청주공항도 간다. 인천은 20분 간격. 김포는 30분 간격으로 리무진 운행. 친절한 기사님들이 짐을 버스트렁크에 넣어 준다.

 

 

-보통 공항에 갈 때는 시간도 빠듯하고 여행자 가족 지인 모두 긴장모드(?)라 제대로 식사하고 나오기 힘들다. 그 점을 제대로 포착한 2층 출발구역 앞에 위치한 할리스커피. 위치선정이 탁월.-

 

 

3. 리무진의 또 다른 장점은 수월한 택시 타기, 무거운 캐리어를 둘 이상 끌고 복잡한 차도에 서 있는 것도 신경쓰이는 일. 공항터미널 리무진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택시들, 모범택시 여러 대가 늘 대기한다. 모범택시가 부담스러워 일반택시를 부탁하면 곧바로 불러준다. 리무진이 내키지 않는 경우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가격도 싸고 공항으로 가는 급행이 있어 편리하다. 지인은 버스가 답답하다고 늘 지하철만 이용.

 

 

 

-할리스커피에서 리무진버스 대기시간 동안 배고픔을 해결, 김포공항은 30분 간격이라 먹기에도 좋다. 샌드위치(브런치)가 딱 2종류밖에 없어 아쉽다. 치아바타 버섯과 불고기 샌드위치. 치아바타는 여러 블로그에서 많이 봤지만 먹기는 처음이라 무척 기대, 버섯 치아바타와 고구마라떼를 맛있게 먹었다. 버섯이 너무 많아 먹기 힘들 정도-얼핏 버섯이 아닌 고사리로 보일 만큼 양이 많다-지인은 많아서 좋다고.-

 

 

 

-위는 푹신한 할리스커피 소파에 앉아 맞은편 시계를 바라보며 먹었다. 30분이 넉넉하다면 넉넉하고 빠듯하다면 빠듯한 시간. 아래는 할리스커피 안에 숨어 있는(?)유키마루 우동집.

바깥에 할리스 외엔 간판이 없어 전혀 몰랐다가 나중에 알고 깜짝 놀랐다. 메뉴를 보니 다양한 우동과 오니기리(주먹밥)가 구비되어 있다.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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