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LA에서 뉴욕으로 안 가고 바로 귀국하기로 결정한 후 부족한 캐리어(트렁크)를 사기 위해 LA 메이시백화점에 들렀다. 뉴욕에서 달랑 큰 트렁크 한 개만 갔고 왔기에. 뉴욕에서 온 소포 및 LA에서 선물 받은 것 등을 운반하려면 필히 가방 하나가 더 필요한 상황.

 

 

 

 

 

 

 

 

2. 아무래도 유명한 쌤소나이트-한국 홈피에 쌤소나이트로 표기되어 있다-혹은 샘소나이트(Samsonite)코너에 절로 눈이 간다. 하이퍼스페이스 컬렉션(HYPERSPACE XLT COLLECTION)안내판이 보인다. 한국에서 쌤소나이트의 가벼운 무게가 좋아 인터넷으로 가장 작은 캐리어를 구입했는데 받아 보니 예상보다 너무 작아 놀랐다.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 큰 사이즈 구입을 망설였기에. 하지만 여행을 다녀보니 다 필요하다. 작은 것도 큰 것도 중간 사이즈도. 우리 인생이 그렇듯. 사람 사는데 있어야 할 건 다 있는 게 여러모로 편하니까.

 

 

 

-쌤소나이트 캐리어는 대부분 천 재질보다 플라스틱?(비행기 만드는 재질이라고)이 많아 가볍고 튼튼하기로 유명. 메이시백화점엔 천 재질도 많이 진열되어 있다.-

 

 

 

 

3. 가방 특히 캐리어 여행가방 코너는 대부분 쌤소나이트가 점유한 상태, 가방계의 명불허전. 쌤소나이트는 1910년에 설립된 여행용 가방, 서류가방 등을 만드는 미국 기업. 처음엔 기독교 성경에 나오는, 삼손과 데릴라로 유명한 사사 삼손(Samson)의 이름을 붙였고 1941년부터 쌤소나이트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하기 시작. 멋들어진 쌤소나이트 가방을 실컷 구경해 눈은 호강했는데 문제는 높은 가격대. 아무래도 여행자 입장이다 보니 $1이라도 아껴야 하는 상황,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른 매장을 찾았다.

 

 

 

-크고 튼튼한 천 재질 더주노(DEJUNO)캐리어, 가볍기까지 해 완전 만족.-

 

 

 

 

4. 메이시백화점을 돌다가-1층으로 기억-눈에 띈 또 다른 가방매장, 친근한 얼굴이 보여 들어가 보니 한국인 사장님. 부부가 함께 경영한다는데 대단하시다. 자리잡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하셨을 듯. 반갑고 말도 통하고 좋았다. 방문자라 가급적 저렴한 가방을 찾는다고 하니 추천해 주신 가방, 세일가격으로 $59.99, 가격표의 원래 가격은 $139.00. 일단 가벼운데다 크기도 28인치라 넉넉. 귀국하면서 튼튼함도 입증된 가방,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가방도 뉴욕지인이 사 준 거나 마찬가지라 지인에게도 감사. 같이 가준 LA지인 역시 고맙다.

 

 

 

 

 

-워낙 넓어 사람이 많아도 뉴욕 메이시백화점에 비해 전혀 복잡함을 느끼지 못한 LA 메이시. 가는 곳곳마다 휴게실과 푹신한 소파가 갖춰져 있어 쇼핑 중간중간 무척 편하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