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었지 미국에서 처음 보고 맛본 칠면조(a turkey)와 랍스터(바닷가재, lobster). 칠면조는 땡스기빙데이(추수감사절)에, 랍스터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만찬으로 사랑받는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미국가정의 관행.

 

칠면조나 랍스터 모두 저렴한 가격이라 전혀 부담이 없다. 한국에선 아직 랍스터나 칠면조가 대중화되지 않아 비싸다고 들었다.

 

 

 

 

우리가 설날에 떡국, 추석엔 송편과 토란국을 먹는 것처럼. 평소 고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나는 칠면조 구이보다 랍스터가 훨씬 입맛에 맞았다. 너무 맛있게 많이 먹은 랍스터.

 

 

 

-먹음직스러운 랍스터, 한 사람 당 하나씩 실컷 먹었다. 최고의 맛. 샐러드와 소스, 와인 대신 스파클링 사이다(Sparkling Cider)로 차린 크리스마스 이브의 멋진 만찬.-

 

 

 

 

-살아 있는 싱싱한 랍스터가 들어 있는 박스, 아래는 커다란 들통에 물을 끓인다.-

 

 

 

 

-팔팔 끓는 물에 투하된 랍스터, 모양은 조금 징그럽지만 익으면 예뻐진다.(?). 아래는 소스, 버터와 마요네즈를 섞은 후 레몬즙을 뿌린다. 생각보다 소스도 너무 맛있다. 랍스터에 없으면 안될 비장의 무기.-

 

 

 

 

-살이 많아 먹어도 먹어도 없어지지 않았다. 다리까지 젓가락으로 눌러 알뜰하게 먹는다. 아래는 랍스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파클링 사이다, 애플 맛으로 기억. 노(No) 알코올이라 취하지 않는다.

 

톡 쏘는 맛이 사과주스 같기도 하고 달콤 쌉싸름하니 개운하다. 와인보다 훨씬 랍스터에 잘 맞는다고. 우리나라에도 많이 보급됐다고 들었다. 잊고 있었는데 사진을 보니 먹고 싶다. 랍스터도 스파클링 사이다도.^^-

 

 

**뉴욕지인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미국의 문화 음식체험을 제대로 하고 왔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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