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PD님이 음악프로를 하면서 길을 알게 되어 놀러와에 넣었다는 기사도 보았다. 그래서인지 그토록 놀러와 게시판이 그에 대한 반대 의견으로 뒤덮일 때에도 제작진은 조금의 미동도 보이지 않았다.


그 당시는 이하늘도 비호감이긴 마찬가지였다. 연일 하루가 멀다하고 게시판은 이하늘과 길의 퇴출 요구가 올라왔다. 그래도 버틴 두 사람이다. 그리고 얼마후 무한도전에까지 진출한 길이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토크쇼인 놀러와보다는 몸을 움직이는 버라이어티인 무도가 길에게 훨씬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무도 게시판은 놀러와 게시판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비판의 강도가 셌다. 아예 길이 차지한 게시판 지분율과 점유율이 순도 100%를 자랑하는 판이었다. 다른 의견이 들어갈 틈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지금까지도 그에 대한 비호감 의견은 줄을 잇고 있다. 처음에 비해 강도만 조금 약해졌다 뿐이다. 예나 지금이나 유재석이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밖에는 들어오지 않는다. 한 번 연을 맺은 사람은 결코 먼저 버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는데 그게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헷갈릴 때가 많다. 다 깊은 뜻이 있겠지만...


잊어버릴만 하면 사건을 만드는 길이다. 하하가 무도 합류 초기 전후에 해준 말이 지금도 생생하다. 길이 살던 집을 하하에게 넘겼는데 알고보니 햇빛도 전혀 안들어오고 물도 안나왔대나 제반 사정이 열악한 환경인 집을 말 한마디없이 후배인 그것도 꽤나 가깝다고 할 수 있는 하하에게 넘긴 것이다. 하하는 길에게 예능 과외까지 해준 것으로 알려져있다. 길 스스로도 말한 적이 있다. 하하가 알려준 예능 노트가 있다고 보여주기까지 했다. 그런 은인이나 다름없는 하하에게 그런 짓을 저지른 인간이다.


하하뿐 아니다. 하하의 연인이던 안혜경까지 놀러와에 나와서 그 집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뻔뻔스럽게도 길은 자기 엄마 핑계를 댄다. 어머니가 알아본 집이라 자기는 모른다고... 그게 할 소리인가. 정말 인간성이 의심되는 형편없는 인간으로 보이게끔 자기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 하하가 오죽하면 집을 옮긴다고 하면서 유재석에게 2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어이없는 사건이다.

이번에는 이하늘이다. 벼룩의 간을 빼먹는다는 소리가 이에 해당된다. 지금은 누가 봐도 길이 이하늘보다 천배 만배 잘나가고 있다. 그런데 그런 길이 자기가 한창 어려울 때 이하늘에게 빌린 돈 3천만 원을 아직도 안 갚고 있다는 씁쓸하기 짝이 없는 기사가 나왔다. 하늘이 나경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토크쇼 미인도에 출연해서 한 이야기라 한다. 씁쓸함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오르는 내용이다. 이하늘의 말이 길이 놀러와와 무도를 하면서 형편이 펴져 곧 갚을 줄 알았는데 자기에게 먼저 갚지를 않고 집을 사더라는 것이다.

이하늘이 지금까지 얼마나 어렵게 살아왔는지는 일반 시청자들도 거의 다 아는 사실이다. 부모님도 안 계셔 할머니 밑에서 두 형제가 힘들게 살아왔다. 그런데 길의 말이 더 분노를 자아내게 한다. 독촉하는 이하늘에게 형 결혼할 때 축의금으로 주겠다고 했단다. 정말 할 말을 잃게 하는 인간이다. 축의금은 축의금이고 빚은 빚이다. 엄연히 빚은 제대로 청산해야 한다. 대체 언제적 일인가. 이미 몇 년 전에 꾼 돈이다. 액수도 상당하다. 이자도 한푼 물지 않았을 게다.

대체 이하늘은 무슨 돈이 있어 그런 거금을 그냥 빌려주었는지도 의심스럽다.
그 외에도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길이라는 인간에 대해 실망감만 더해준다. 더이상 말하기도 싫어진다. 이하늘 돈이나 빨리 갚기만을 바란다.

 

(이 방송이 나간 후 엄청난 비판을 받자 곧 돈을 갚았다고 자신이 밝혔습니다. 이렇게 바로 갚을 수 있는 돈을 몇 년을 끌었으니... 아마 하늘이 방송에서 말을 안했으면 아마 끝까지 안 갚고 이 핑계 저 핑계 댔겠지요. 어쨌던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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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비의 세상구경 2010.12.03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하하씨랑 집에 관한 이야기는 얼핏들은것 같아요
    아무튼.. 길씨는.. 가수 리쌍으로써 노래부를때빼고는
    다 비호감이 되어가는것 같네요;;

  2. 벨제뷰트 2010.12.03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님이 그랬군요 ㅎㄷㄷ -_-;;

  3. 티모티엘 2010.12.03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캐릭터 설정이라고 생각하고 크게 관심같지않았었는데..
    인격적으로 조금 비호감이란 생각이듭니다... 어려울때 도와줬던거
    기억을 못하고 자기 배를 먼저 채우는건..

    제가 알기론 이하늘씨가 저작권비로 돈을 조금벌어들이고있지만
    자신의 소속사 가수들 먹여살리기 힘들고 예전에 빛때문에 좋은형편은
    아니라고 알고있는데 ... 친한후배인 길이 그걸 모를일은 없을터인데..
    에효~

  4. 연못 2017.06.24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하늘이대전에살던시절
    유성사창가에서있던초딩에게
    형이랍시고노래방알바시켰던건아시는지...
    그초딩은결국초등학교도못졸업하고
    이하늘밑에서백원도못받고백댄서하는등
    이하늘역시동생들한테더했다는사실은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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