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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박진영과 서인영이다. 다음주 패밀리가 떴다 그 두사람이 나오는 예고편만 보아도 예사롭지 않은 포스가 뿜어져 나온다. 서인영은 지금은 잠시 주춤하지만 우리 결혼했어요와 서인영의 카이스트에서 보여준 엄청난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다. 상황만 잘 주어 진다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핵폭탄이라 할 만하다. 예고편에서도 그녀 특유의 그 생글생글 거리는 눈웃음을 날리며 이효리에 버금가는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라 하겠다. 

 또 한명의 대단한 사람이 함께 나온다. 어떻게 이 둘을 동시에 섭외할수 있었는지 그저 놀랍기만 하다. 이시대의 색다른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그사람 박진영이다. 언제 어디서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그다. 얼마전 청룡 영화제에서 김혜수와 함께 열정적인 부비부비춤을 선보였다. 박진영 김혜수 둘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섹시 아이콘으로서 그들의 재능과 대중을 즐겁게 해주려는 책임감까지 돋보여 그 파장이 실로 컸고 오래 지속되었다. 김혜수의 MC로서의 책임감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물론 일부에서 지나치게 선정적이라고 비난도 하지만 단지 선정적으로만 보기에는 그의 열정이 아깝다고 할 수 있다.


조금 너그러운 시선으로 그의 파격을 인정해 주고 우리네 평범한 사람들은 그저 그의 그런 예술적인 일탈을 대리만족하며 즐기면 될 것 같다. 파국의 미 라고 하지 않던가.
 다른 퍼포먼스도 있다.  박진영 김아중이 함께 한 호흡도 충분히 화젯거리가 되고도 남을만큼 그는 어떤 행사에서나 그자신의 모든 것을 집중하고 쏟아 붓는다는 것이 우리에게 그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표현만으론 부족한 듯 싶다. 목숨 걸고 한다는 것이 옳다 싶다. 그러기에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곧바로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등극한다.

 감탄하고 감탄해도 모자를 지경이다. 우리 나라에 그와 같은 뮤지션이며 아티스트가 존재한다는 것만 해도 감사하다는 생각이다. 그
 박진영이 패떴에서 보여줄 포스와 카리스마가 그래서 더 한층 기대가 되는 것은 아마도 당연지사라 하겠다. 그중에서도 가장 내눈을 끌었던 인상깊은 장면은 바로 대성과 함께 갯벌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너무 따뜻하고 정겨워 보였다. 대성의 소속사 YG 패밀리 사장이 양현석이고 양현석과 박진영이 호형호제하며 친한 사이라는 것은 대부분이 잘 알고 있다. 선의의 경쟁자이면서 서로가 어려울 땐 곧바로 도움을 주는 사이라고 예전 박진영이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했을 당시 얘기했다. 


 그런 그가 대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자기네 JYP 소속 아이돌 못지 않게 정이 가고 애틋했을 거라고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아니 자기네 소속 아이돌 들보다 어쩌면 더 안쓰럽게 느껴질 수도 있을게다. 여타 스튜디오 촬영도 힘들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그다. 그런데 패밀리가 떴다의 강행군을 지켜 보면서 더더구나 걷기도 힘든 갯벌에서 이런 저런 게임을 하며 다른 패떴 멤버들과 잘도 어우러지는 어린 대성을 바라보는 그의 심정이 어떠 했을까는 화면을 넘어 나에게도 전해져 오는 것만 같다. 대견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한 여러가지 복잡한 심경들로 인해 대성에게 더 마음을 주고 왔을게다. 마치 집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식을 오랫만에 만나 울컥해진 그런 심정이었을게다.

대성이도 똑같은 그런 표정이었다. 마치 외삼촌이나 큰아빠 작은 아빠 혹은 이모부 고모부를 타지에서 만난 그런 심경 왠지 든든하고 자기를 전폭 지지해주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 조금 지나치지만 나아가서는 세상을 다 가진 그런 최고로 기분좋은 일박이일을 보냈을거라 믿어진다. 그런데 그 둘을 보며 얼마전에 어쩔 수 없이 우리 곁을 떠나간 2PM의 리더 재범이 자연스럽게 오버랩 되는 것은 왜 일까. 대성을 뒤에서 흐뭇한 미소를 띄며 안아주고 있는 박진영의 모습에서 만약 대성의 자리에 재범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왜 하필 그때 내 뇌리를 스쳐 지나갔을까.... 


 2PM에 대해서는 잘모른다. 재범과 준호는 무한도전 서바이벌 동고동락시 처음 보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사실상 무한도전 벼농사 특집때 본 것이 처음이다. 그런데도 그날 그들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우리에게 남긴 인상이 너무도 강렬하고 강력해서 아직까지도 그 여운이 짙게 남아 있다. 감동에 젖어 곧바로 그들에 대한 포스팅 -무도 벼농사 저래서 2PM 2PM 했던 거구나 - 까지 단숨에 작성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곱상한 외모와 자그마한 체구를 가져 리더라는 것을 뒤늦게 알고 놀랬던 그다. 하지만 서바이벌 탈락 당시 보여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사다운 행동을 하는 것에 감탄을 했다. 

그보다 훨씬 나이 많은 다른 출연진들이 보여준 무례하고 더티한 행동들과 많이 비교가 되면서 그가 돋보였다. 저래서 리더의 그릇은 역시나 뭔가 다르구나 하는 것도 일깨워 주었다.
박진영과 재범 사이에서 벌어진 일들은 그들 외에는 사실 정확한 것은 아무도 모른다. 그저 추측만이 난무했을 뿐이다. 일부에서 박진영을 비난했지만 평소 그의 성품이나 처리하는 일을 본다면(소속사와 소속 연예인간의 신사 협정도 그가 제일 먼저 시작했다.) 분명 신사적으로 처리되었을 거라 믿는다. 조금 시간을 가지자고 했을 것이다. 그렇게 믿고 있다. 


가끔 재범의 원하지 않는 사생활 노출에 대해서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 아직 어리다고 할수 있는데 이 어려운 시기를 그가 잘 넘겨 주기만을 바라고 있다. 길지 않은 시간안에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다. 
다시 패떴으로 돌아가서 지금 패떴은 멤버 교체가 절실하다. 아마도 이미 진행 중에 있을지도 모른다. 왠지 배우들을 제외하고 개그맨 위주로 구성을 짜고 있을 것만 같다.  그래서 한편 기대가 된다. 예전 부터 많은 사람들이 대성과 짝을 맞출 수 있는 여자 아이돌을 추천해 왔다. 그것도 괞찮지만 비슷한 또래의 남자 아이돌과도 의외로 잘 맞을 것 같다. 

오히려 같은 동성끼리 어느정도의 경쟁심도 유발할 수 있는 아이돌들끼리 벌이는 선의의 경쟁이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게다.
 대성과 재범 모두 패밀리의 구성상 또 다른 멤버들의 성향을 보더라도 유순하고 밝은 에너지를 풍기며 배려를 아는 선한 성품들이라 서로간에 더 잘 될 수 있다. 혼자가 아니고 둘이라서 형이나 누나들 사이에서 외로움도 덜 느낄 수 있다. 패떴에서 바로 고정을 시키기가 어렵다면 한번 게스트로라도 불러서 그 가능성이라도 타진해 보았으면 좋겠다. 


둘이 함께 어울려 개구쟁이들 같이 스스럼 없이 노는 모습을 상상만 하고 있어도 즐겁고 미소가 지어진다. 
둘만 시너지 효과를 내주어도 메인MC인 유재석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다. 따라서 현재 가장 대성을 많이 챙겨 주는 이효리의 짐도 가벼워져 유재석과 함께 다른 일에 더 신경을 쓸 수 있게 되어 흐름이 훨씬 매끄러워 질 수 있다. 패밀리가 떴다가 멤버나 포맷이나 어서 속히 좋은 방향으로 결정이 되어서 유재석 이효리의 밝은 모습을 오래 오래 보게 되었으면 하고 기대를 해본다. 잘 될 것 같다.

예고편만 보고 이렇게 포스팅 해보는 것도 처음이고 그 잠깐 짧은 시간에 보여준 장면만 보고 이렇게 술술 써내려 갈 수 있다는 것이 내가 생각해도 신기하기만 하다. 다 박진영의 대단한  카리스마의  힘이다. 어찌 되었던 일요일이 몹시나 기다려 진다. 예고편을 보고 이렇게 설레어 보기가 대체 얼마만인가...다음 주는 박진영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어서 행복할 것 같다. 일요일 패밀리가 떴다에 이어 그다음날인 월요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박진영과 친구들이라는 테마로 출연한다. 


놀러와 예고편도 만만치 않다. 4명의 친구들이 누구인지 궁금하다. 특히 여성이 한명 있던데 남자 친구들 보다 더 궁금증을 유발 시킨다. 각기 버라이어티와 토크쇼에서 색다른 그의 향취를 즐기고 싶다.
 조금전 친구들을 알아냈다. 작곡가 김형석 가수 데니안 배우 이정진이란다. 그리고 골방에선 가수 손호영과 2AM 조권이 합류한다고 한다. 정말로 기대 만발이다. 배우라는 여성의 존재는 아직도 미지수...더 궁금하다.(그 여배우가 바로 이하늘이다...)                                                                                      (2009.12.12 작성)

P.S...
요즈음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는 박진영과 재범을 생각하며 정리해 보았습니다.  
두사람 다 모든 것이 속히 원만하게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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