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런닝맨 직장인레이스, 드라마 미생 패러디로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2014.11.30). 잘 짜인 기획과 톡톡 튀는 전개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초반 지하철(지옥철)반복이 살짝 지루한 것만 빼고는 완벽 그 자체, 대단. 하하만 통편집했는데 한두 멤버 더 부분편집했으면 좋았을 걸 똑같은 장소 똑같은 행동을 6번에 이어 보려니 성질 급한 사람은 채널 돌렸을 듯. 요즘은 시청자 인내심이 바닥을 치는 세태라 제작진도 힘들다.

 

 

 

 

 

2. 순서를 바꿔 마지막 미션은 위 사진 유명 게임회사 넥슨 판교 신사옥에서 진행됐는데 엘소드는 물론 카트라이더의 배찌, 메이플스토리의 주황버섯 인형은 물론 미르 인형까지 각종 캐릭터 인형을 들고 유재석과 멤버들을 열렬히 환영해준 300명의 직원들.

 

배찌 후드티 입고 있는 직원에 쉘가SD 배매SD 카드 든 직원까지, 2층엔 메이플 등신대와 도타2도 보인다. 짧은 순간 참으로 알차게 회사홍보를 했다.^^ 넥슨 캐릭터 인형이 직원들과 함께 총출동했고 멤버들이 최종승부를 겨루는 동안 대형화면에도 계속 등장했다.

 

 

-전 세계 월요커플팬을 설레게 만든 개리 어깨에 손 얹은 송지효 모습, 변함없이 이들을 지지하는 수많은 팬들(특히 동남아)의 열성이 뜨겁다. 둘이 볼수록 참 잘 어울린다. 실제로도 잘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점점 드니 어찌 해야 하나.^^-

 

 

3. 초반미션은 눈물나는 지옥철 경험과 전 핸드볼 선수 최현호가 상사로 출연해 상사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아부행진을 벌인다. 김종국과 재석이 지나친 아부에 폭발해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너무 웃긴다. 무한도전 유부장 캐릭터만 보다가 신입사원으로 변신한 재석이 신선하다. 신입사원이라 패기 넘친 깽판을 벌이는 것도 의외의 재미를 준다. 다음엔 기대만발이던 외국인 바이어와의 상담.

 

 

 

 

4. 바이어상담이라고 해 어설픈 영어로 묻고 대답하는 줄 알았는데 단순한 소개라 조금 실망했지만 달리 생각하면 이것도 역발상이라 감탄이 나온다. 상담은 바로 이름표 떼기, 몸싸움으로 승진을 결정하는 화끈한 상담.^^ 재석은 각 방송사 모든 프로그램을 섭렵하는 듯. 해피투게더와 동시간대 방송인 자기야에 나오는 마서방까지 알고 있어 놀랍다. 런닝맨에 몇 번 나온 파비앙이 중심역할을 한다.

 

 

 

 

 

5. 파비앙은 광수에게 배신 당한 경험이 있어 이번엔 복수하리라 작심하고 나왔다는데 이루지 못했다. 대신-광수 복수하겠다, 런닝맨 사랑합니다-라고 재치 있게 트위터를 날렸다. 4년 넘게 내공이 쌓인 멤버들을 당해내지 못해 바이어들이 모두 아웃된 것도 흥미진진. 역시 런닝맨은 박진감 넘치고 역동적인 이름표 떼기가 최고다. 보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고 해야 하나.(?) 

 

 

 

 

 

6. 넥슨에서 최종승자는 하하, 하하를 응원한 직원들 중 10명에게 금이 돌아갔다. 개리 하하 광수 3명 승진후보자 중 한 명을 골라야 하는데 개리에겐 월요커플 지지자들의 열띤 호응으로 지효가, 하하에겐 종국 그리고 광수에겐 지석진이 줄을 섰다. 재석은 월요커플이 여직 진 적이 없다고 개리에게. 넥슨에서 월요커플 캐릭터도 출시되었다. 월요커플 플래카드를 든 직원도 보인다. 각각 개라인 하라인 광라인으로 나눠 직원들에게 선택권을 줬다.

 

 

 

 

7. 직원들도 세 라인으로 나눈 후 본격적으로 응원, 숨막히는 가위바위보로 결정. 딱지치기에 이어 가위바위보까지 런닝맨만의 고유 브랜드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자들. 개리 광수 하하가 돌아가며 이겨 긴장감을 자아냈고 결국 하하 승리. 하하가 무도에선 얄미울 때가 종종 있는데(?) 런닝맨에선 정말 잘한다. 인정. 런닝맨을 부드럽게 만드는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한다. 어떤 게스트가 오든 믿고 맡길 수 있는 확실한 멤버. 재석에게 큰 도움을 준다.

 

게스트 융화는 물론 모든 미션을 파티화시키는 장점까지. 무도에서도 그런 능력이 더 발휘되면 좋겠다. 노홍철 공백 동안 하하가 홍철 역할까지 맡아야 한다. 정형돈과 하하가 홍철 역할을 나눠 수행하기만을, 파이팅입니다.

 

 

-독일과 한국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존, 런닝맨을 많이 사랑하는 프랑스인 파비앙.-

 

 

8. 다음주 더더욱 기대. 여성게스트가 나오면 물불 안 가리는 런닝맨이기에. 한그루 송가연 경수진 전소민 이성경 출연. 런닝맨에 오면 숨어 있던 승부욕이 각성되나 보다. 즐겁게 뛰고 돌아다녀 엔돌핀이 평소보다 훨씬 많이 나와 그런 듯. 밀회 이후 처음 보는 경수진이 특히 기대된다. 오로라공주 전소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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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쓰고픈샘 2014.12.01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도 기개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